평가
"존 윅:리로"는 전작과 더불어 로튼 토마토와 메타크리틱에서 평이 매우 좋습니다. 로튼 토마토 지수는 89%로, 신선도가 아주 높습니다. 근래에 보기 힘든 액션 영화의 걸작이라고 평가받기도 합니다. 앵그리죠는 무려 10점 만점에 10점을 주었습니다. 존 윅 2는 전작에서 선보인 액션 요소들에 더해, 새로운 무기와 전투 방식 등이 추가되어 더욱 격렬하고 긴박한 전투장면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액션 요소가 전체적으로 지나치게 과격하게 처리된 것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스토리 진행이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감정선과 인물의 심리적 변화를 충분히 느끼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존 윅 1에 비하여 촬영, 미술, 조명에 사운드, 음악까지 최상급 액션 영화의 비주얼을 선보였습니다. 무대 배경의 비주얼이 매우 다채롭고 볼거리가 많아진 점도 특징입니다. 존 윅의 전투술과 무기, 그리고 트릭도 액션 영화의 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존 윅의 능력을 재설정하고, 루즈한 장면은 피하면서 중요한 포인트는 확실하게 제시하여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영화를 볼 때 확실히 알아야 되는 규칙 2개를 영화 초반에 존 윅과 윈스턴의 대화로 관객에게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 전편을 보지 않은 관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규칙 2개란 "컨티넨탈 호텔에서 살인 금지", "표식은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이 두개의 절대 규칙을 통해 영화에서 보이는 모든 행동이 당위성을 갖습니다.
줄거리
영화 '존 윅: 리로드'는 전작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전직 킬러인 존 윅은 자신의 아내가 죽은 후, 의미 있는 삶을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존 윅은 자신을 도와준 러시안 마피아 보스인 사람에게 죽은 자신의 아내의 유언장을 받습니다. 유언장에는 자신이 다시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보낸 메시지와 함께, 존 윅이 마피아계를 떠날 수 있도록 해줄 빚의 형태가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모든 것이 아닙니다. 유언장을 받은 순간부터, 존 윅은 러시안 마피아와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에 휘말리게 됩니다. 존 윅은 마피아들이 몰래 내버려둔 자신의 차를 찾으러 가다가, 러시안 마피아의 사무실에서 물건을 훔치는 것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그 물건이 러시안 마피아가 소유한 높은 가치의 보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보물을 찾아 러시안 마피아와 싸우게 된 존 윅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살인자들에게 노림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존 윅은 이전 작전에서 받은 빚 때문에 이번 작전을 완수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뉴욕 시내의 교외지역에서 자신의 옛 친구인 로렌초(리카르도 스캄카리오)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로렌초는 지하 세계에서 권위를 가지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존 윅은 로렌초의 도움을 받아 뉴욕 시내의 다양한 지역에서 사건을 수행하며, 전 세계적인 암살자들과 맞서 싸우게 됩니다.
영화는 존 윅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암살자들과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립니다. 그는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전 작전에서 러시안 마피아 보스를 죽인 존 윅은, 이번 작전에서 보스의 동생인 카시오페아(리카르도 스카마리오)와 마주하게 됩니다. 카시오페아는 형의 원한을 품고 존 윅을 쫓아가며, 결국 이들은 로마에서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 대결에서 존 윅은 카시오페아를 쓰러뜨리고 보스들을 물리치게 됩니다.
이제 존 윅은 이전보다 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이번 작전에서 다루는 보물은 러시안 마피아 보스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마피아와 언더그라운드 조직들의 이목을 끌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은 존 윅을 죽이고 보물을 빼앗기 위해 계속해서 추격해오게 됩니다.
존 윅은 이제 살아남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까요? 이번 작전에서는 전작에서 보여줬던 존 윅의 거침없는 액션 실력과 진보된 무기를 비롯해, 더욱 강렬한 전투장면과 암살자들과의 맞서 싸움이 그려집니다. 더욱더 치열한 전투 속에서 존 윅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시청자들은 관람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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