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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1 : 반지의 원정대 : 줄거리, 영화 리뷰

by 송이구름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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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 반지의 원정대"는 존 로널드 톨킨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반지의 제왕 시리즈 중 첫 번째 영화입니다. 

어둠의 왕 '사우론'과 모든 종족들을 지배하기 위하여 만든 절대 반지, 사우론의 손에 들어가기 전에 반지를 없애려고 하는 호빗 '프로도'를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반지의제왕

 

줄거리

악의 세력이 점점 중간계를 장악하자 이를 막기 위해 인간과 요정은 연합군을 만들어 전쟁을 하게 됩니다. 절대악 '사우론'은 인간 '이실두르' 왕자에게 절대반지를 끼고 있던 손가락이 잘려나가게 되고 사라지게 되면서 패배하게 됩니다. 이실두르는 욕망을 참지 못하고 이 반지를 손에 넣게 됩니다. 결국 이실두르는 절대 반지를 노리고 있던 오크 족에게 목숨을 잃게 됩니다. 절대 반지는 원래 인간이었던 골룸이 수천 년 동안 가지고 있게 됩니다. 골룸은 절대 반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집니다. 그러다 골룸은 반지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때, 호빗 빌보가 우연히 절대 반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빌보는 자신의 111번째 생일파티에서 연설을 하다가 반지를 끼고 집으로 순간 이동을 합니다. 빌보의 오랜 친구 마법사 '간달프'는 빌보가 지닌 반지가 무엇인지 눈치채고 반지를 가지고 있지 말라고 빌보를 설득하지만 쉽게 결정을 못 합니다. 결국 빌보는 조카 '프로도'에게 반지를 남기고 떠납니다. 의도치 않게 반지를 쥐게 된 프로도는 마법사 간달프에게 반지가 위험하다는 경고를 듣고 반지를 돌려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힘을 가진 자가 반지를 가지면 위험하다고 하는 마법사 간달프의 설득으로 엘프들에게 반지를 가지고 가기로 합니다. 이 이야기를 본의 아니게 엿듣게 된 '샘'도 합류하게 됩니다.

간달프는 자신의 친구이자 마법사인 '사루만'을 만나 절대 반지를 처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사루만은 이미 사우론에게 충성을 맹세하였기에 간달프의 얘기를 듣고 절대 반지의 위치를 추적합니다. 간달프는 사루만이 배신했음을 깨닫고 사루만을 공격하지만 사루만의 군대들에 의해 붙잡히게 된 간달프는 갇혀 있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간달프를 만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떠난 프로도와 샘은 여정 중에 메리와 피핀이라는 또 다른 호빗족 친구들과도 같이 합류하게 됩니다. 프로도는 브리라는 마을에서 간달프를 만나기로 하지만 간달프는 사루만에게 붙잡혀 있기 때문에 만나지 못하게 됩니다. 프로도는 반지를 빼앗으러 오는 어둠의 왕 '사우론'의 추종자 '나즈굴'(한때 인간들의 왕이었으나 타락하여 사우론의 노예가 된 악령들)에게 쫓기면서 치명상을 입은 상태로 마침내 요정들의 땅 '리븐델'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기서 엘프 '아르웬'을 만나서 프로도는 병을 치유하게 되고 간달프는 자신의 거대 독수리의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하여 프로도를 만나러 다시 떠납니다. 아르웬의 아버지 '엘론드'는 회의를 열어 프로도가 가져온 절대 반지를 사우론의 손에 들어가기 전에 반지를 파괴하자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절대 반지를 영원히 제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반지가 만들어진 '운명의 산' 모르도르에서 용암에 그것을 던져 넣는 방법뿐이었고 게다가 그 불의 산은 사우론이 은둔해 있는 곳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누구 하나 선뜻 나서는 이게 없는 상황에서 프로도가 먼저 자신이 하겠다며 손을 듭니다. 그런 프로도를 돕기 위해 4명의 호빗족(프로도, 샘, 메리, 피핀)과 길을 알려주겠다는 '간달프', 목숨 바쳐 지켜주겠다는 '아라곤', '레골라스', '김리', '보로미르'로 구성된 9명의 '반지 원정대'가 결성됩니다. 과연 이들은 반지를 파괴하고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영화 리뷰

보통 주인공이라 하면 강한 자가 나오지만 이 영화에서는 키도 작고 어린 프로도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약하고 어리기 때문에 오히려 절대 반지를 가져도 안전하다는 점이 역설적이지만 흥미롭습니다. 절대 힘의 상징이 칼이나 기타 무기가 아닌 반지라는 점은 반지가 '소유'를 상징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절대 힘을 가지려고 싸우는 내용에서 이 반지를 쟁취한다는 것은 절대 힘을 소유한다는 뜻으로 더욱 잘 다가오게 합니다.

또한 판타지적인 영상들이 많아서 당연히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었겠다 생각했는데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사우론의 첨탑'이나 '모리아 광산'은 모두 전문가들이 수작업으로 만들었다는 점은 정말 놀랍습니다. 스토리가 너무 탄탄해서 영상이 뒤처지면 몰입에 방해요소가 될 수도 있는데 수작업으로 만들었는데도 불고하고 영상미도 빠지지 않고 잘 받쳐주고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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